'일기'에 해당되는 글 6

  1. 2017.01.31 내게 부모는 공포 였다.
  2. 2015.05.01 요새 울보가 되가는 거 같다.
  3. 2015.04.22 한국인들은 확실히 불량한 사람들이다. 1
  4. 2015.04.20 침대에 누워 드는 생각.
  5. 2014.03.06 스와치 시계 배터리 교체기. 2
  6. 2011.02.20 돈을 좀 쓸까..

내게 부모는 공포 였다.

내게 있어 부모라는 존재는 무서움 그 자체였다. 내가 세상에 내려오고 의식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느낀 감정은 공포였다. 그러한 공포 때문이였는지 현실적으로 어린시절이 없이 곧장 어른이 되어야만 했다. 


'앗! 내가 잘못 왔구나.. '


세상에 내려오긴에 내가 무얼했는지 알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이 삶을 내가 선택했다는건 분명하다. 내가 어떤 삶을 살것이고 어떻게 살아갈거라는 걸 모두 보고 나서 결정한 세계.. 그래서 더 고통스러운지도 모른다. 


부모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건 아주 단순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다음의 경우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자식도 이 땅에서 세상살이를 하는 동안 하나의 인격체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를 부모는 하늘과 같은 존재이고 그래서 자식은 부모에게 순종해야하고 그들이 말하는걸 그냥 받아들여야 한다는 존재로만 생각하고 자식을 대한다면 그건 자식이라는 인간에게 공포감만 키워주는 꼴이된다.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를 한다. 결점없는 삶을 사는 인간은 별로 없다. 문제는 그러한 실수를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있다. 자식이 과거의 이야기를 자주 꺼내는 건 자신이 아직은 그 과로 인해서 괴롭고 아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어른이라는 인종, 부모라는 인종은 위와같이 '과거에 집착한다' 어쩐다 하는 소리만한다. 

다 지난 일이다. 부모가 안 바뀌는데 어떻게 하냐.. 니게 바뀌어야지....   제대로 된 영혼을 가진 인간이 할 소리가 아니다.

그마나 저렇게 말을 꺼내놓을 수 있다는 것도 내게는 마냥 부럽기만 한 장면이다. 나의 경우에는 말을 꺼낼 분위기도 아니였다. 그져 '내가 여기에 잘못왔구나...' 하는 것 뿐이였다. '태어나는게 아니였다....'

때로는 부모들도 살갑게 나를 대하곤 했다. 하지만 그건 가쉽이였을 뿐이다. '태어나는게 아니였어' 하는 후회가 반복될 수록 그들 내게 다가올수록 나는 그들을 불신했고 해가 갈수록 그러한 불신은 역겨움으로 번졌다. 


내가 너를 낳았다. 천륜이다. 어찌되었던 부모다...


지금에 내가 확실히 할수 있는건 저런 말은 틀린 말이다. 세상에 내려올때에 결정도 내가 한 것이고 저러한 부모를 택한것도 내가 한 것이다. 문제는 그러한 부모를 알면서도 왜 선택했냐는게 풀리지 않는 의문이다. 뻔히 상처받고 지옥같은 삶을 살것이라는 걸 모두 알고 있었음에도 왜 그들을 선택했는지는 미스테리다.


궁금한것이 있다. 부모라는 인종은 자식이라는 인격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몇해전에 TV에서 외국인들이 나와서 말하길..


내게 와줘서 고맙다.


저런 말을 외국에서는 하기도 하는구나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아니였으면 너는 태어나지도 못했다, 니까지께 나가봐야 굶어죽지 자식새끼가 ㅉㅉ.. 라는 말을 하는데, 외국은 사고체계가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다.


한국사회에서 부모는 공포 그 자체다. 안타까운 일이다... 

요새 울보가 되가는 거 같다.

요새 울보가 되가는 거 같다. 


희망이 없어서, 혼자여서 외로움 때문지 모르겠지만 자꾸 운다. 노래야 옛 노래만 주구장창 들었던거라 특별해 보이지 않은데 노래를 듣다보면 옛생각이 나고 울컥하는 때가 많아졌다.


세상을 사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나이를 먹는다는게 이런가 싶다. 


나이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요새는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것을 자주 느끼는 중이다. 사실 30대 중반이면 팔팔할때라고 우겨보지만, 요 몇일전에 회사사람들과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맞은편에 앉은 직원에게 나이를 물었더니 26이라고 한다. 이제는 29 이하 나이를 들으면 '어리다'라고 생각이 들고 내가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마음속 깊은곳에서 나온다.


음,, 또 다른 이유는 아마도 이 나이에 걸어야할 길을 빗겨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결혼하고 애낳고, 해서 이제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식 한 두명은 있는 가족의 가장으로서 삶을 살 나이때다. 그런 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낫설다. 요새는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허우적 대는 느낌이랄까. 어두운 인생의 길을 혼자 내달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열심히 살리라. 이렇게 눈물짓는 날이 많을지라도 소풍이 끝나고 돌아갔을때 아름다웠노라고 아니 죽을힘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노라고 말하고 싶다.


내일도 화이팅이다~


한국인들은 확실히 불량한 사람들이다.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은 처세술에 많이 의존한다. 가만 생각해보면 웃기지 않나. 처세술이라니. 싫은 사람이지만 직장생활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겉으로는 웃고, 타인이 자신을 뒷담화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그러면서 타인을 뒷담화하고 배척하고, 사람을 자기 입맛대로 제단하는 그런 것들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나하는게 처세술이다. 


짧은 사회생활, 직장생활이지만 이 처세술이 없으면 그야말로 야생의 먹잇감이 된다. 문제는 왜 가만있어도 먹잇감이 되어야 하는가다. 간혹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이런 말을 듣곤 한다.


가만있었는데 사람이 뭐라해요


한국에 처세술은 이런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가만있는 것도 죄다.


그래서 못생긴 얼굴, 못생긴 몸을 가진사람들도 죄를 가졌기에 취업에서 불이익, 직장생활에서의 왕따를 경험하는거 아닌가. '가만있는 것도 죄다' 라는 말은 아주 많은 말들로 특정한 상황에 맞게 무한대로 변형이 된다.


못생긴것도 죄다. 노력을 해라. 요새 의학이 얼마나 좋은데...

못생긴 몸도 죄다. 노력하면 몸짱에 배에 왕자 가질 수 있다. 게을러서 그래..


한국인이 불량한 이유는 이렇게 가만있는 사람들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는 습성 때문이다. 왜 그렇게 가만있는 사람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못하는지를 알게되면 인간에 대한 추함이 들어날지도 모른다. 


한국인의 추함. 짧은 직장생활, 짧은 인생이지만 분명하고 선명하게 알수 있을거 같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그런 추함을 가진 사람들과 되도록이면 안 섞이고 생활할려고 하지만 역시나 잘될리가. 


새로 들어간 직장에서도 역시나 그런 인간들이 넘쳐나서 몸살이 날 지경이다. 그 얼마나 잘난 사람들이 많은지 손으로 헤아릴수도 없을 지경이고 그 얼마나 성격들이 좋아서 일을 똑바로 그리고 직업의식을 바르게 가지라고 하는것을 까칠하다는 것으로 몰아 나쁜놈으로 만드는 스킬..


너도나도 자신이 우월함을 내세워 그것을 방패막이로 정신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싶지 않은 마음가짐. 한때는 측은지심이 들기도 했지만 요새는 그것을 방패막이로 삼는게 아니라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것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창을 들어 타인이 마음에 구멍을 내야지만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과 더 이상 사회생활을 해야할 이유가 있을까.


아~ 한국인이고 한국에 있구나.... 어쩔 수 없구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일 외국계IT 회사 취직을 기념했다.  (1) 2015.07.07
요새 울보가 되가는 거 같다.  (0) 2015.05.01
침대에 누워 드는 생각.  (0) 2015.04.20
Captain! Oh my Captain  (0) 2014.10.27
불면증에 걸릴 지경이다.  (0) 2014.07.27

침대에 누워 드는 생각.

문득 30대, 그것도 중반에 대해서 고민이 많다. 고민이야 나이를 불문하고 다 있겠지만 30대의 고민은 어찌보면 인생의 황금기를 지나고 있지만 젊었던 과거를 회상하면서 앞으로 남은 삶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이 다른 세대보다 무게가 다른것같다.


인생을 살다보면 중요한 순간들이 온다. 내 삶에서 중요한 삶은 비교적 최근에 일어났는데 그건 건강이였다. 안면마비와 간이 파괴되는 바람에 남은 평생을 힘겹게 살아야 하는 짐을 짊어졌다. 얼마나 중요하냐면 수명이 확실히 짧아졌다. 과거에는 젊어서 그런지 몰라도 잠을 8시간정도면 진짜 많이 잔거였지만 요새는 10시간을 자도 체력이 복구가 안된다. 이는 간 기능이 떨어졌고 더 무서운 것은 현재도 간세포의 파괴가 일어나고 있다는 거다. 


이번에 5월 14일 초음파 및 간 수치 결과를 보기 위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여전이 ALT 58을 보였다. 40 이하가 정상 수치이고 비교적 건강한 사람이라면 평균적으로 20내외지만 나는 평균이 항상 60내외다. 


이러다 30대 중반에 서 있는 내게 최대 고민은 생존이 되었다. 그리고 그 생존을 위해서는 먹는게 중요해 졌다. 간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과일, 건강에 좋은 재료들.. 


그러다보니 요새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것이 요리다. 때마침 방송에서도 요리에 관련된게 많이 나오고 있어서 더 더욱 그것을 해보고 싶지만 쪽방에서 무엇을 해볼수가 없다. 쪽방도 쪽방이지만 혼자 산다는것, 그래서 누군가와 함께 있어서 나눌수 있는 요리를 할 수없다는게 더 큰 문제인거 같다. 요리를 하게되면 혼자 먹는 양만큼만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족을 꾸리는가보다 싶기도 하고.. 


고민말고 느끼는게 하나 있는데 그건 시간이다.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 학창시절에는 시간이 너무 안간다고 느꼈지만 요새는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빨리 흐른다는걸 느낀다. 그렇기에 초조함마져 들기도 하고. 나이들어서 혼자 버틸려면 많은 준비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고 내가 하는 것은 더디다보니 초조함, 조급함 더 나가 두려움도 느낀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가는 세울 붙 잡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젊었을때처럼 이것저것 하자니 몸이 뒤따르지 않고. 그래서 옛 어른들이 몸이 재산이라는 말을 요새 실감한다. 가진건 없지만 몸이라도 건강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으니 삶이 무겁다는것도 느낀다.


.....


자려고 누우니 아주 추웠던 12월의 대학교 공부방이 생각이 난다. 눈이 한무덕이가 와서 차도 안올라오고 사람도 없던 날에 난방도 안되어 그야말로 개떨듯 떨면서 몸은 스트로폴에 눕히고 두꺼운 컴퓨터책을 배게삼고 누더기 담요들을 둘둘 말아 잠을 청해야만 했던 날들... 돌이켜 보면 세상이 힘겹다고 삶이 무겁다고 하지만 삶의 무게조차도 느끼지 못할만큼 공허함, 고독감이 더 무서운건 아닐까.


그래도 이렇게 아픈 몸으로 혼자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건 나조차도 모르는 삶에서 의미를 찾고 있다는 희망때문이다. 언젠가는 돌아갈 나라에 그래서 그곳을 떠나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지를 다보고 그래서 나 라는 삶을 택했던 영혼이 집에 도착하였을때에 그래도 무언가 얻었다는 것을 그 영혼에게 나는 선물하고 싶다. 그래서 다음 생은 보다 더 활기찬 삶을 선택해서 살수 있었으면 하고 말이다. 


그런면에서 지금 생에서의 아픔도 슬픔도 고독도 돌아가서는 값진 무언가가 되어서 그 영혼을 풍족하게 할지도 모른다는 희망. 아무도 없는 외톨이지만 그래도 괜찮아... 언젠가 소풍은 끝날거고 돌아가서는 나도 아름다운 소풍이였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됐어~ 그곳이 지옥불일 지라도 외톨이지만 열심히 살았다면 그걸로 됐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새 울보가 되가는 거 같다.  (0) 2015.05.01
한국인들은 확실히 불량한 사람들이다.  (1) 2015.04.22
Captain! Oh my Captain  (0) 2014.10.27
불면증에 걸릴 지경이다.  (0) 2014.07.27
취직을 해야겠다.  (0) 2014.06.30

스와치 시계 배터리 교체기.

스와치 시계는 스위스에 유명한 브랜드다. 국내에 면세점, 유명 백화점에 가면 만날 수 있을 만큼 매장도 많다. 




나도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에서 갑싼 스와치 시계를 구매했다. 열심히 차고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이 녀석이 그만 배터리가 다 되서 임무가 멈췄다. 순간 스와치 시계를 구매했을 당시에 주의사항이 생각났다.


스와치 시계의 경우 뱃터리 교체를 할때는 스와치 A/S 센터에 가서 하셔야 하며 다른데서 했을 경우에 향후 A/S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1층에 "스와치그룹서비스센터"라고 나왔다. OK 출발~ 


약 1시간 차를 몰아서 도착, 매장 입구에 있는 안내원에게 시계의 배터리가 다 돼서 교체하러 왔다고 하니 여기서는 서비스 접수시키고 맞겨주시면 택배로 배송해 준다라고 한다. 아니!! 시계 배터리 하나 교체하는데 접수시키고 맡겨야하고 택배로 받는다?? 그거 교체작업하는데 그렇게나 오래 걸리나 했더니 여기는 스와치 시계만하는게 아니라 스와치 그룹 전체거를 하는거라 그렇게 하는 거란다. 


그런데, 안내원이 스와치 시계 배터리 교체의 경우에는 명동에 있는 롯데영플라자에 1층에 있는 스와치 판매장에서 교체가 가능하다고 한다. 우쒸 애초에 그러한 정보를 알려주지 분명 전화 ARS로 문의했을때에는 그런말이 없던데..


또 다시 차를 몰아서 명동 롯데영플라자로 출발.. 명동이라 사람들 엄청 많고 차 엄청 많고 막히고... 짜증나는 드라이빙으로 결국 도착. 롯데영플라자 1층 매장에 가보니 바로 스와치 매장이 있고 배터리 교체하러 왔다고 하니 바로 해주었다. 교체하는 5분도 안 걸린듯. 명동 롯데영플라자에 스와치 매장에서는 간단하게 배터리 교체, 줄교체, 줄 크기 줄이기/늘리기등을 해준다고 한다. 


웹 검색을 해보면 서대문구에 있는 스와치그룹서비스 센터만 나오는데, 간단한 배터리 교체는 명동 롯데플라자 1층 스와치 매장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니 다른데 가지 말고 명동으로 가면 될 듯 싶다. 가는 김에 롯데백화점 시식코너도 함 돌아보고.. 


ps: 결국 롯데백화점 음식코너에서 군 고구마를 사오고 말았다. ㅡ.ㅡ

돈을 좀 쓸까..

요즘 돈을 쓰고 싶어 안달이다. 그동안 열심히 나름대로 참고 살아왔는데, 요즘 돈을 쓰고 싶어서 안달이다. 이유야 다양하지만 "돈을 이렇게 모아 놓기만 하면 뭐하냐, 돈 쓰는것도 시기가 있는데 지금 안 쓰면 쓰고 싶어도 못 쓴다" 정도 겠지. 

돈을 열심히 모았던것은 원룸을 벗어나서 전세라도 얻고자 했지만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그게 더 어려운듯 싶다. 전세도 20평기준으로 지방정도 되어야 1억 5천이지, 서울 근교라도 2억은 넘는듯하다. 집이 없으면 사람은 살수 없다는 것을 악용한 사람들의 생각이 가격을 올린것이겠지.

디지털 카메라는 구매했고 요즘 사고 싶은 것 맥북 에어. 윈도우즈, 리눅스등은 이미 사용해봤는데 Mac OS X 는 사용해보지 못했다. 그래고 노트북도 하나있었으면 하다. 그래서 두개 다 만족할 수 있는 것은 맥북(Mac book) 이다. 


사용하고 싶다. 사용할려면 돈을 써야 한다. 13인치 크기로 말이지. 구매한지 얼마 안되시는 분 팔생각 가지고 계신분 없으신가... 저거 구매하면 키보드랑 마우스 구매해서 내 모니터에(내 모니터는 27인치인데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한다.) 연결해서 사용하면 딱이다.

그리고 이제 TV를 그만 봐야 겠다. 아니 TV 가 아니라 다큐 동영상. 너무 피곤하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스장 등록! 살빼자.  (0) 2011.12.19
XNOTE P420-KE45K 노트북 구매.  (0) 2011.07.27
차를 수리하기로 했다.  (0) 2011.06.19
이력서를 보내보기로 했다.  (0) 2011.03.06
공부를 열심히 하자.  (0) 2011.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