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열심히 하자.

외국 서적이었지만 Postgresql 9.0 서적을 완독했다. 중간중간 실험적이 쿼리문들이 존재했지만 그런것들은 읽기만하고 직접 실행은 하지 않았다.

Postgresql 9.0 을 읽으면서 한 단계 더 나갔다는 느낌이 든다. MVCC 라는 개념도 다시 익혔고, Postgresql 의 동작방법도 나름대로 정리하고 인지하게 됐다. 그와 더불어서 시스템 모니터링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대략적으로나마 알게 되어 좋았다. Replication 의 기본 개념을 익히게 됐고 Postgresql 9.0 에서 지원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직접 구현해 보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Postgresql 은 매우 느슨하게 만들어 졌다는 느껴졌다. 이 말은 프로그램 사용, 운영에 있어 매우 큰 유연성을 가진다는 것이지만 반대로 많은 관리 비용이 나온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관리비용이라는 것이 사람이 하는 것인데, 얼마만큼 Postgresql 에 맞춰서 하느냐에 따라서 그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MySQL과 비교해서 관리적인 측면이나 성능면에서 결코 뒤쳐지지 않는 것 같다. 단지 번거로울 뿐이다. 이제 회사에서 실서버에서 몇몇 것들을 활용해 볼 생각이다.

다음으로 Python 서적을 읽어야 한다. Python 을 한다고 하지만 제대로 한다고 볼수 없다. 코딩 스타일도 Python 모듈 개발자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하는데, 이러기 위해서는 관련서적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미 두개의 서적을 준비해뒀다.

그와 더불어 완독한 jsp 서적을 다시 review 해볼 생각이다. 책을 다 읽으면서 실습도 했지만 오랜시간동안 하다보니 지나간 것들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핵심적인 내용들만이라도 다시 보고 정리를 해둬야 하지 않을까 한다.

공부해야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JAVA 에서는 알고리즘을 봐야하고 EJB도 봐야 한다. EJB를 보고 Spring 을 보는 수순으로 가야한다.

포트폴리오도 정리해야하는데, 회사에서 쓰도록 해보자. 저녁 9시까지 회사에 남아서 쓰는한이 있더라도 이것만은 매일매일 해야할 듯하다. 회사 일과시간에는 Python 서적을 읽고 일을 하고, 9시넘어서 집에와서는 잠자기 전까지 JAVA관련 공부를 하도록 하자. 잠자기 전에 간단한 책을 읽는것으로 시간분배를 정하도록 하자.

건강을 챙기기위해서 잠을 많이 잤지만 그렇게해서는 절대로 이 많은 것들을 처리할 수가 없다. 잠자는 시간을 줄이고 주말에 몰아쳐서 자야겠다. TV를 보는 시간도 줄여야 겠다. TV는 항상 켜놓는데, 코딩을 하는때가 아니면 그러지 않기로 하자.

잘할 수있을 거야.. 힘내자.. 오늘 TV보니까 노량진 고시원들이 나오는데, 난 너무 게이르다. 너무나도. 젊었을때 고생을 해야한다. 늙어서는 할려고해도 않되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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