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해당되는 글 4

  1. 2011.03.21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2. 2011.03.21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3. 2011.03.21 코스모스
  4. 2011.03.21 기억속으로 걷기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내가 이 책을 접한것은 고등학교때 무소유를 읽으면서다. 소탈하고 순수한 삶을 추구하는 법정의 일상 생활이 부럽웠다. 그래서 법정이 쓴 책을 집에 있을까 해서 보게된것이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이다. 이 책도 다른 법정의 책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 얻을수 있는 생활의 깨달음이다. 그리고 혼자있고 싶을때 혹은 혼자 생활을 할때면 언제나 법정의 책을 읽게되었고 큰 도움이 되었다.

[소개]

일상생활속에서 깨닫게 되는 소중한 삶의 가치. 법정 특유의 소탈하면서도 예리한 글쓰기는 읽는이에게 충분히 깊은 공감에 이르게 한다.

2004년 07월 25일 예전 블로그에 적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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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나는 감성소설을 좋아한다. 이유는 모르겠고 감성소설을 많이 읽는 편이다. 책방을 서성이던 중, 책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얼마나 대단한 사랑이길래... 우리 사회에서 이성간의 사랑이라하면 20세 이상에서나 느껴지는 듯하다. 중학생이 혹은 고등학생이 둘이 사랑한다 그러면 주위의 반응은 놀라움보다는 '야~ 장난하냐?'이다 보니 더 그렇다.  이 소설의 배경은 유년시절이다. 유년시절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지만 동시에 슬픈 이별이 담겨있다. 유년시절의 사랑은 한 사람의 인생에 있어 그 어떤것보다도 결정적이다.

[책 소개]

한국출판계가 '해리포터'로 온통 들썩거리고 있는 이 때, 일본에서는 한 무명작가의 감성소설인 이 책이 연일 베스트에 오르고 있다. 영원한 사랑을 꿈꾸기 마련인 열다섯 살 소년 소녀의 맑고 순수한 사랑, 그리고 때이른 이별의 아픔을 잔잔히 그린 소설이다. 여타 일본소설의 세련됨과는 달리, 있을 법한 설정과 소박한 에피소드가 오히려 현실감을 준다.

열다섯 살 때 학교 학급 위원으로 우연히 만난 아키와 사쿠. 집과 학교를 오가는 평범한 일상 사이, 학교 문화제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짝을 맞추고 그 또래 아이들처럼 비밀일기도 교환하면서 서로에 대한 서툰 감정을 키워간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 크리스마스 즈음, 사쿠는 아키 담임선생님의 장례식에서 엄숙한 표정으로 조사를 낭독하는 아키를 바라보던 중, 한줄기 빛처럼, 이것이 사랑임을 확신한다.

사춘기 시절 우리 안의 '첫사랑'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따뜻한 소설.

2005년 03월 16일 예전 블로그에서 적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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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지구 이외에 어딘가에 있을지 모를 외계 생명체 탐사에 평생을 바친 칼 세이건의 우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며 천문학자의 꿈을 꿔봤을 텐데, 나도 그랬다. 고등학교때 자율학습이 끝나고 버스를 타고 정류장에서 내려 집으로 오는 길에는 가로등도 없었다. 때론 천둥소리에 무섭기도 했지만 맑은날, 특히 겨울의 밤하늘의 별빛은 지금도 잊을수 없는 기억이다. 집까지 가는 길이 왜 그리 짧던지. 한창 별자리를 외우고 별자리 서적을 뒤적이며 조금이라도 머리속에 담아두고자 했고, 그때 칼 세이건을 알겠됐고 이 책을 읽게 됐다. 영화 '콘텍트'는 칼 세이건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참고]

'우주'를 뜻하는 영어 단어는 3개있다. space, universe, cosmos.

'space'는 인간이 갈수 있는 우주의 범위를 말한다. 그러니까 현재 과학의 힘으로 인간이 가본 우주는 지구권과 달이다. 지구권과 달이있는 우주의 범위를 영어에서는 'space'라고 한다.

'universe'는 말 그대로 천문학적으로 말하는 우주다. 인간이 가보지 않았지만 망원경을 통해서 보여지는 우주의 범위를 'universe'라고 하니까 흔히 우리가 천문학적으로 우주라고 하면 'universe'다.

'cosmos'는 사상적으로 '우주'이다. '사람이 죽고 사는것은 우주의 법칙이다'할때 말하는 우주가 바로 'cosmos'이다. 칼 세이건은 '우주'가 단순한 'space', 'universe'로  학문적 연구 대상으로만 아닌 인간의 본래의 고향으로서 우주, 인간의 사상으로서 우주를 말하고자 했다.

[소개]

우주의 생성부터 태양계의 종말까지 수십억 년에 걸친 별과 대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이는 우주의 신상명세서이다. 화성에서의 생명체 존재 유무, 별의 일생,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핵전쟁 이후에 나타날 지구의 운명 등과 같이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250여 장의 도판과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개했다. 또한 로스앤젤레스의 KCET 방송국에서 방영되었던 '천문학적 지식을 인류 전반의 미래와 관련해서 풀이하는 '13편의 프로그램을 담아 한층 재미를 더한다.

생명의 기원, 지구와 외계의 동물 탐구를 비롯하여 우주와 인간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대한 궁금증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은 현대 천체물리학의 성취를 바탕으로 역사와 인간 그리고 문명의 성격과 그와 관련된 존재의 소중함 등을 쉽고 재미있게 서술한 책으로 새로운 것만 살아남는 과학의 숙명을 넘어서 인문주의적이며 문학적인 향취가 가득하다. 우주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철학과 사색의 깊이까지 가미해 들려준다. 

[작가소개]

칼 세이건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답게 시적이고 신비로운 어조로 우주의 탄생과 별의 일생을 이야기한다. 화성에서의 생명체 존재 유무, 외계 생명체와의 교신, 인류의 행성 탐험의 역사 등 우주와 천문학의 여러 지식을 화려한 원색 사진들과 함께 흥미진진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거대한 우주의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는 한권의 시집과도 같다.

2004년 08월 09일에 예전 블로그에 적었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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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으로 걷기


가을에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쏠로의 설움을 느끼던 때에 읽었던 책인데 러브 스토리다. 단순한 러브 스토리일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사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은 책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서 그런지 몰라도 감동적이었다. 몇몇구절은 생각이나기도하고 써먹기도 했었다.

[소개]

미국의 니콜라스 스파크의 장편소설. 1950년대 후반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지순한 사랑이야기. 평범함 소년 랜던이 착하고 신앙심 깊은 목사의 딸 제이미를 사랑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사람의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2004년 08월 27일 예전 블로그에서 쓰여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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