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의 인연



최인호의 에세이 '인연'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면서 많은 인연을 맺는다. 어떤 인연은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가 하면, 어렵풋한 기억넘어로 생각나는 인연등 무수히 많은 인연들이 한 평생 삶에 영향을 준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인연을 가볍게 여겨, 생의 끝자락에서야 돌아보는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다.

최인호 작가도 생의 끝자락을 치닫고있는 시점에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자신의 인연에 대한 오래된 기억과함께 써내려간 에세이다. 고등학교때부터 글쟁이로 살아온 작가의 과거와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가족들과 힘든 생활과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만났던 무수한 기억들은 고스란히 '인연'이란 두 글자로 압축된다.

가진게 별로 없었던, 그래서 별것 아닌 옷이며 나무들까지 '인연'이었노라고 말하는 최인호 작가. 현재 중심세대가 아닌 해질녘 세대의 감성 에세이. '인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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