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을 찾는 고양이.. ㅠㅠ.


태어나서 이렇게 추운날은 없었는데, 이렇게 추운날에 도심속 고양이는 이중으로 힘들다. 배 고픈건 사시사철이고 그래서 도심속 고양이는 사람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기 마련이다. 노란 봉지가 음식물 쓰레기인데, 원래는 저렇게 봉지에 담은다음에 다시 플라스틱 통에다 버려야 한다. 그런데 무지한 인간들이 그냥 버리고서는 고양이가 조다 뜯어낸다며 고양이 탓만 한다.


캣맘이라고 해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 덕분에 음식물 쓰레기를 덜 뒤지는데도 사람들은 그렇게 먹이를 주면 길고양이가 늘어날 뿐이라며 인상부터 쓴다. 자기 좋을대로의 해석만 난무하는 세상에 추운겨울을 나는것은 힘들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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