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해당되는 글 14

  1. 2012.10.09 레인(Rain) - 박혜경.
  2. 2012.07.12 [포지션]Blue Day
  3. 2012.06.25 [이소라] 바람이 분다.
  4. 2012.06.25 [포지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
  5. 2012.05.20 너를 보내고 - 윤도현
  6. 2011.05.20 You raise me up
  7. 2011.05.20 The Rose
  8. 2011.05.04 [윤종신] 오래전 그날.
  9. 2011.05.02 [조장혁] 중독된 사랑.
  10. 2011.04.30 [미스미스터]널 위한거야

레인(Rain) - 박혜경.



늘 함께했던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혼자서 차를 마시고

널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물끄러미 창밖을 보다 비내리는 거릴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듯 움직이는 사람들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늘 잠 못들어 뒤척이다가 

비내리는 소리에 끌려 

난 그대로 집을 나섰지


차가운 빗속을 바쁜듯 움직이는

사람들속에 어느새 뜨거운


내 눈물이 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저 퍼붓는 빗속을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내 뺨위로 흐르는 빗물에 눈물 감추며

한참동안 이렇게 온몸을 흠뻑 적신채

저 퍼붓는 비를 맞으며 하염없이 울며 서있어

아름다운 기억도 모두다


난 난 난 눈물로

널 지워버릴께


이제는 다 지워버릴께 쏟아지는 빗속에

끝없이 눈물 흘리며 


이젠 안녕


ps, 요새 많이 듣는 노래.. 20년 전 대학때 많이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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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Blue Day



지친 내 눈을 깨우며 쏟아지는 햇살에

오늘도 난 못이긴척 담배에 불을붙여

내가 왜 일어나는지 이유도 알지못한채

메마른 내 입술은 또 하루를 살겠지


샤워기에 물을틀고 뽀얀거울 닦으며

오래전 콧노래하던 그녀가 웃는듯해

젖은 머릿결 사이로 길고 진한 속눈썹을

나의 볼에 부비며 속삭이던 그녀가


우~~I one to say 워워워~~

우~~꿈을꾸네 내 품에 잠든널


문을열면 스쳐가는 다정한 저 연인들

나는 차마 볼수없어 애써 고개 숙이지

행여 나 아닌 사람과 나란히 걷는 그녀와

그 앞에 초라한 나 보게될까 두려워


우~~i one to say 워워워~~

우~~ 꿈을 꾸네 내 품에 잠든널


그대 긴 머리를 풀고 잠을청해 보나요

그 누구의 품에안겨 나를 잊어가나요


이 밤 난 그대 꿈꾸던 그 자리에 잠이들죠

아직도 그대만의 숨결을 느끼면서

어제도 내 눈물로 얼룩진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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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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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raise me up



코니 탤벗

코니 탤벗


노르웨이 뉴에이지 음악 그룹인 '시크릿 가든' 이 2002년 발표한 곳이다. 원래 아일랜드의 민요인 '런던데리의 노래'를 편곡하여 기악곡을 만들고 제목을 "Slient Story" 로 하려 했는데, 아일랜드 소설가 이자 작곡가인 브렌던 그레이엄의 소설을 읽고 그에게 자신의 노랫말을 붙여달라고 해서 만들어 졌다. 이후 수많은 버전으로 불리워 졌으며 크리스천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금도 가스펠로 많이 불린다.

You raise me up

When l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
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
괴로움이 밀려와

my heart burdened be
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Then, l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
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
당신이 내 옆에 와 앉을 때까지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as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I am strong, when l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나를 떠받혀 줄 때 나는 강인해집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to more than l can be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as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to more than l can be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as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ㅣam strong, when l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나를 떠받혀 줄 때 나는 강인해집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
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to walk on stormy seas
나는 폭풍의 바다도 건널 수 있습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ㅣam strong, when l am on your shoulders
당신이 나를 떠받혀 줄 때 나는 강인해집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to more than l can be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You raise me up
당신이 나를 일으켜

to more than l can be
나보다 더 큰 내가 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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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ose





원래는 버트 미들러의 노래인데 웨스트라이프가 다시 부른 겁니다. 4명의 남자가 부르는데도 이렇게 부드러울수가 있는 거군요!!

The rose - Bette Midler

Some say love it is a river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강이라고 하지,
that drowns the tender reed
마치 연약한 갈대를 꺾어버리는.
Some say love it is a razer
어떤사람들은 사랑이 면도날이라고 하지,
that leaves your soul to blead
마치 영혼이 피흘리도록 내버려두는.

Some say love it is a hunger
어떤 사람들은 사랑이 배고픔이라고 해,
an endless aching need
마치 영원히 고통스러운 부족감같은.
I say love it is a flower
난 사랑을 꽃이라고 해,
and you it's on-ly seed
넌 사랑을 단지 씨앗이라고 해

It's the heart afraid of breaking
사랑은 상처 받는 것이 두려워서
that never learns to dance
춤을 배우지 못하는 것 같아
It's the dream afraid of waking that never takes the chance
사랑은 꿈에서 깨어나기 싫어서 기회를 잡을 수 없는것 같아.
It's the on-e who won't be taken who cannot seem to give
사랑은  베풀지 않는 사람에겐 찾아 오지 않아
and the soul afraid of dyingthat never learns to live
죽음을 두려워 하는 영혼은 삶을 배울 수 없어

When the night has been too lonely
밤이 너무 외롭고
and the road has been too lon
갈 길은 너무 멀 때엔
and you think that love is on-ly
사랑은 단지
for the lucky and the strong
운 좋은 사람이나 강한 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Just remember in the winterfar beneath the bitter snows lies the seed
 한겨울 차가운 눈 아래 땅속 깊이 묻혀 있는 씨앗을 생각해 봐

that with the sun's love
그 씨앗은 따스한 햇살의 사랑을 받아
in the spring
봄이 되면
becomes the rose
장미로 피어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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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오래전 그날.



교복을 벗고 처음으로 만났던 너 그때가 너도 가끔 생각나니
뭐가 그렇게도 좋았었는지 우리들만 있으면
 
너의 집 데려다 주던 길을 걸으며 수줍게 나눴던 많은 꿈
너를 지켜주겠다던 다짐속에 그렇게 몇해는 지나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새학기가 시작되는 학교에는 그 옛날 우리의 모습이 있지
뭔가 분주하게 약속이 많은 스무살의 설레임
너의 학교 그앞을 난 가끔 거닐지 일상에 찌들어 갈때면
우리 슬픈 계산이 없었던 시절 난 만날 수 있을테니
 
너의 새 남자친구 얘길 들었지 나 제대하기 얼마전
이해했던 만큼 미움도 커졌었지만
 
오늘 난 감사드렸어
몇 해 지나 얼핏 너를 봤을때
누군가 널 그처럼 아름답게 지켜주고 있었음을
그리고 지금 내곁엔 나만을 믿고 있는 한 여자와
잠 못드는 나를 달래는 오래전 그 노래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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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혁] 중독된 사랑.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이렇게 너의 집까지 오고만 거야
너 나를 떠나도 매일 널 바래다 준 습관
눈물로 남아서

소리없이 끊는 전화에
몸서리치게 네 모습 더욱 그리워
너의 그 따뜻한 목소리
이젠 더 이상은 내 것이 아닌데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 위해

들어줄 넌 곁에 없지만 가만히
너의 이름을 혼자 불러봐
어쩌면 예전에 그랬듯
네가 대답해 줄까 하는 미련에

잊었니 너와 나 사랑했던 날 모두
이젠 너의 기억 저멀리 잠든 추억인 거니
아직도 널 잊지 못해 견딜 수 없어
눈물로 하루를 삼키는 내게
제발 다시 돌아올 수 없겠니
너 없는 세상 어디에서도 숨쉴수 없는 날 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날 위해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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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스터]널 위한거야



날 용서하며 살아가줘.. 넌 그럴거야.. 마음 아파져도..
이제 의미없는 시간속에.. 널 기억하며.. 눈물 흘리겠지..

아주 오래전에 잊고 지낸 소중함들을..
너를 잃은 후에 느낄수 있는.. 아직 바보 같은 날..
넌 이해할수 있다면..

널 위한거야.. 널 외면할땐..
나의 눈에 흐르는 눈물 마를지도 몰라..
날 용서해줘.. 나 떠나가도..
멀리서 너를 꼭 지켜봐줄께..

날 기억하며 살아가길 내 이름조차 잊혀질지라도..
이젠 어두워진 거울 속에.. 날 바라보며 눈물 흘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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