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지금은 가장 절박한 시간이다.
제주도에서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난후에 나는 처음으로 불안해 했다. 먹고사는게 문제라 직업을 가지지 못할 거라는 불안감이 나를 휩감았다. 운이 좋아서 그 순간은 짧았고, 여기까지 나는 왔다.
그런데, 이제는 이직을 해야할 시기다. 어떤 연유가 되었던간에 이제는 다른곳으로 가야한다. 지금 다니는 공간은 인연이 다했다는 것을 매일 느낀다.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낫설어짐이 깊어만 간다.
다른데로 이직ㅇ르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절박하다. 누군가 내 스스로의 힘은 없고 다른 이의 힘이 당신을 구해줄거라고 했다는데, 그게 사실이라면 이제는 정말 절망뿐이다. 이젠 누군가에 도움이나 누군가의 힘으로 내 미래를 의탁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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