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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3 서울 성곽.
- 2011.08.15 효창공원을 다녀와서.
- 2011.05.15 남해여행 1박 2일 - 1일차.
- 2011.04.17 제주도 갈치.
- 2011.04.17 한치 회.
- 2011.03.27 이화벽화마을 나들이.
- 2011.02.05 코엑스 아쿠아리움IV.
- 2011.02.05 코엑스 아쿠아리움III.
- 2011.02.05 코엑스 아쿠아리움II
- 2011.02.05 코엑스 아쿠아리움I
서울 성곽. 몇백년 전에 쌓은 것인데 지금도 아주 견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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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갈치. (0) | 2011.04.17 |
- 효창공원을 다녀와서.
- 사진
- 2011. 8. 15. 22:28
사실 자료조사를 하면서 내가 왜 이곳을 몰랐나 할정도로 내 자신에게 한심하기 짝이 없었다. 효창공원도 잘못된 말이었다. 효청원이라고 해야 한다. 원이라고 함은 곳 묘소를 말한다. 조선시대에 묘소를 등급에 따라 불렀는데 제1일이 왕릉, 그 다음이 원이었다.
정조대왕이 장자인 문효세자가 5세때 유명을 달리하자, 정조는 이곳에 묘를 봤고 이름을 효창묘라고 명했다. 그러던것을 고정 7년에 묘를 원으로 승격했다고 한다. 그러던것을 일제치하때에 이곳을 공원으로 조성하면서 '효창공원'이라고 했는데 이는 절대로 잘못된 것이다.
원래부터 공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김구선생이 삼의사들을 여기에 직접 안치했다는 것이다. 삼의사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의사를 말한다. 현재는 안중근 의사의 묘도 있다. 유해를 발굴하면 안치하기위해서 놔뒀지만 안타갑게도 유해는 발굴하지 못하고 2010년 3월에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해에 각민족단체들과 함께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가 안중근의사님의 영을 불러오는 영신제를 지냈다. 그래서 실묘의 의미를 가진다.
김구선생은 삼의사들을 이곳에 직접 안치하셨다. 다음은 김구선생의 말이다.
그 세 사람을 죽으라고 내보낸 것은 바로 나다. 그러나 그 세 사람을 보낸 나만이 살아있으면서 아직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니 3열사에 대하여 부끄럽기 한량없고 회고를 금할 수 없다. 조국을 위하여 심령을 바치고 지하에 잠드신 선열과 충의지사가 어찌 3열사뿐이랴만 대담무쌍히 왜적의 심장을 향하여 화살을 던져 조선민족의 불멸의 독립혼을 중외에 떨친 것은 아마 이 세 분이 으뜸이리라. 나는 지금 유골을 모심에 있어 스스로 부끄러운 생각을 억제할 수 없으며 그들 지하에 불귀의 손이 된 수만 수천의 동지들의 사심 없는 애국의 지성을 본받아 하루바삐 통일된 우리 정부수립이 실현되기 위하여 3천만과 같이 분골쇄신 노력하겠다. - 백범어록 중에서 -
결국 대한민국으로 간판을 바꾼후지만 정통적인 국가 제1묘역은 효창원이다.
김구선생의 묘다. 한평생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서 애쓰시다 돌아가셨는데 선생이 그렇게나 아꼈던 동지들과 함께 묻혔다. 주변 경관도 나쁘지 않아서 정말 편해보였다. 효창원 옆에는 백범김구 기념관이 있다. 백범김구선생의 모든것을 모아놓은 곳으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것도 2002년 10월 22일에서야 개관했다고 하니 정말이지 도대체가 뭐라 말해야할지...
광복 66주년. 대한독립 만세!!!!!!!!!
관련 자료.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4260099
- 남해여행 1박 2일 - 1일차.
- 사진
- 2011. 5. 15. 21:02
남해를 정한 이유는 시간이 날때마다 전국을 돌아다닐 것인데, 먼곳부터 다니고 싶다는 생각과 얼마전 방송에서 나온 곳이여서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2011. 05. 07 일 아침 7시에 자동차을 몰고 출발했다. 네비게이션을 이용해서 남해대교를 목표를 설정해 보니 거리만 354Km 였다. 4시간 30분이 걸리는 시간. 10년도 넘은 경차가 가기에는 무리가 있을듯도 했지만 괜찮겠지하는 마음 하나로 추적추적 내리는 비속을 뚫고 차를 몰았다.
차를 몬지 1시간정도 지났을즘에 신갈분기점에서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편도 8차선 도로가 주차장이 된듯했다. 가다서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다보니 1시간 30분이나 지체되고 말았다. 네비게이션의 도착시간은 자꾸만 뒤로가더니 오후 1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끝없는 고속도로를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달리다보니 어느세 섬진강을 지나 하동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간혹간혹 바다도 보이고 이제 곧 남해대교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즘에 다리 하나가 들어왔다. 남해대교에 도착한 것이다.
남해대교.
남해대교
장거리 운전에 팔다리가 저리던 차에 쉬어갈 생각으로 다리가 보이는 전망에 차를 세웠다. 서울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내리고 온도도 낮아 서늘했는데, 남해에 도착하니 여행하기에 정말 좋은 날씨였다.
남해대교 앞에서
남해대교 바다는 역사적인 곳이다. 충무공 이순신이 왜를 몰아낸 노량해전이 벌어졌던 곳이다.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며 숨을 거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충무공을 위해서 당시 선비들이 충무공을 위한 사당을 지었고, 후에 조정에서 충무공 품계가 내려지자 증축하고 충렬사라 했다고 한다. 그 충렬사가 바로 이곳에 있다.
충렬사 정문에서
충렬사 사당.
저 사당안에는 교과서에서 봤던 충무공의 초상이 있다. 방명록도 있고 기부함도 있다. 과거에는 계절마다 선비들이 제사를 지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다.
충렬사를 다 둘러보고 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혼자 여행을 다닐때 제일 곤욕스러운것이 바로 밥을 먹는 것이다. 4인 테이블에 1명을 받아줄 식당은 많지 않다. 거기다 관광지의 경우에는 단체, 가족단위의 손님을 위한 메뉴를 구비해놔서 혼자 먹기에는 적당한 음식양이 없다.
남해도 마찬가지였다. 식당 너뎃개를 돌아서 겨우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어딜가나 관광지는 음식이 비싸다. 물회 1인분에 15,000원 푸짐한 것 같지만 그다지. 남해에 특산을 먹을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그져 그냥 횟집에서 나오는 음식뿐이었다. 아니.... 혼자여서 그러한 음식을 먹지 못했겠지..
남해에는 볼곳이 많다. 여행정보지를 보면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이 나온다. 해수욕장도 많아서 여름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중에서 다랭이 마을이 방송에서 본 기억이 나서 그곳을 가보기로 했다. 충렬사에서 약 40분정도 거리에 있다.
다랭이 계단식 밭을 말한다. 다랭이 마을은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바닷가에도 갈 수 있다. 계단식 밭에는 마늘을 재배한다. 남해 마늘은 해풍을 먹고 자라고 있어서 전국에서 최고로 친다.
다랭이 마을을 구경할때즘해서 해안으로부터 안개가 밀려왔다. 시간도 저녁시간이 다되어 가고 있어서 이제 숙박을 잡아야 했다. 애초 출발할때부터 아무런 계획도 없었다. 그래서 민박이니 펜션이니 하는 것을 예약하지도 않았다. 해안에서 올라오면서 눈에보이는 민박집 번호를 눌렀지만 방이없다거나 1명이 잘수 있는 방이 없었다. 그런데 어딜가나 행운은 있는 모양이다. 포기하고 돌아설려는 차에 마지막으로 걸어본 팬션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사실 이 팬션은 마을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다랭이 밭에 팬션을 지어놨다. 그래서 날씨가 맑을때는 다랭이 밭과 해안의 풍광을 볼 수 있다.
각 방앞에는 그릴이있어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그렇다고 시끄렇게 떠들거나 하는 술판을 벌리면 안된다. 조용하게 속딱거리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고성방가에 술판을 할 계획이라면 이 팬션은 안된다. 방은 최소 2인용인데 주인이 나를 받아줘서 원래 7만원인데 5만원에 숙박을 할 수 있었다. 팬션이 나무판자로 지어놔서 친환경적이고 침대는 없다.
이렇게 서울에 354Km을 달려 남해대교와 이 충무공 충렬사, 다랭이 마을을 둘러보고 하루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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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은갈치. 서귀포 시장에가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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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치 회. 내 기억으로는 1만 5천원이 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값이 비싸긴 해도 맛이 아주 일품이다.
서귀포 시장에 가면 한치 회를 파는 곳이 있다. 어항에는 한치가 많은데 회를 쳐달라고하면 어항에서 잡아서 회를 쳐준다. 한치는 그날그날 서귀포항에서 들어오고 사는 사람도 많아서 한치는 그날그날 바로바로 나간다. 그래서 결론은 항상 싱싱하다.
초장을 너무 많이 바른듯.. -_-;; 그래도 맛은 정말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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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벽화마을 나들이.
- 사진
- 2011. 3. 27. 20:01
서울에도 아직 가보지 않은 곳이 많았는데 그중 한곳이 이화벽화 마을이다. 이화벽화는 종로구 이화, 낙산동에 있는 곳이다. 낙산공원도 바로 인접해 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도 있어서 소극장들이 많이 있는 문화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화마을을 가서보니 서울이라는 도시에 이렇게 오래된 마을이 있구나 싶었다. 슬레이트 집이 즐비하고 경사도가 높은 계단과 좁은 집과 집사이에 나있는 골목들은 과거 이곳이 달동네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한 달동네의 모습은 오늘날에도 남아고 이쁘장한 벽화와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꽃계단
높은 계단에 꽃을 그려넣었다. 일명 꽃계단으로 불리운다.
벽화는 작가들만 그린게 아니었다. 누군가의 감정을 시간과 함께 벽에 세겨넣었다.
홍보용 간판 치고는 없어보인다.
하필이면 보일러 배관에 홍보간판을 걸어놨을까?
나팔꽃이 피는 집.
나팔꽃이 피는 집. 이화마을에서 유명한 곳이다.
천사날개 흔적.
과거 천사 날개로 유명했던 장소다. 그런데 지금은 지워져 있다. 사람들이 하도 와서 마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바람에 날개를 그린 작가가 지웠다고 한다.
이화마을 조형물.
벽화만 있는줄 알았더니 조형물도 있다.
무당벌레 행진.
흥부의 박과 제비. 곧 부자가 되겠지?
비둘기가 우편물을 배달해주는 집. 매일 행복한 편지만 들어오겠지?
보는 것만으로도 천천히 걷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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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아쿠아리움IV.
- 사진
- 2011. 2. 5. 22:13
펭귄.
ㄲ ㅑ~~ 펭귄.
사실 아쿠라이움 관람은 1시간 30분 ~ 2시간정도면 다 볼수가 있다.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서 관람을 하다보니 4시간정도가 소요됐다. 중간에 아마존 물고기들이 있는데 그곳은 좀 더웠다. 아무래도 아마존 환경에 맞추다보니 실내 온도를 높게 해놓은 모양이 이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열기를 식힐 정도였다.
사진을 찍는것도 일인 모양이다. 나오다보니 배고 고팠다. 중국집에 들러서 큰맘 먹고 비싼거....
자연송이소안심
어항속 물고기를 찍는게 결코 쉬운 것이 아니었다. 제일 큰문제는 빛반사로 인한 조명과 사람의 그림자가 나오는 것이다. 어항이 빛을 반사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것이라고 하지만 여기저기 자리를 바꿔봐도 어두운 실내주변을 조명으로 채우다보니 사진 찍기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예쁜 물고기들을 잔뜩 봐서인지 눈은 즐거웠고 나중에 큰집을 구하면 열대어 한번 키워봐야겠다는 생각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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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아쿠아리움III.
- 사진
- 2011. 2. 5. 22:04
이것 역시 이름모를 물고기.
라인 버터플라이(Line butterfly)
나소 땡(Naso tang)
공생.
블루 젤리피쉬(Blue Jellyfish). 필리핀 앞바다에 많이 발견, 전청색이 대부분, 가끔 황색, 백색도 발견.
자이언트 스파이더 크랩(Giant Spider Crab)
대부분 대게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종이다. 노량진 수산시장가면 많이 보이는 게. 이걸본 어른들 대부분이 '찜통에 30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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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아쿠아리움II
- 사진
- 2011. 2. 5. 21:07
아마존 식인 물고기 피라냐.
처음 이 물고기를 봤을때 죽은 줄 알았다.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그래서 사진 찍기는 수월했다. 이게 말로만 듣던 식인물고기 피라냐. 피냄새가 않나서 움직임이 없는건가...
피라냐 어항.
피라냐 어항.
재빠르게 헤엄치는 상어.
재쌈게 움직이는 상어. 몸매하는 물고기 최강이 아닐까. 미끄덩하는 몸매!.
예쁜 물고기.
예쁜 물고기 광고나 TV에 자주 나오던 물고기인데 실제로 보니 진짜 예쁘다. 이런 물고기 키우고 싶다.
토마토 크라운 피쉬(Tomato Clownfish)
이 물고기도 TV에 자주 나왔던 듯.
니모를 찾아서.
니모를 찾아서 물고기. ㅋㅋㅋ
롱핀 배너피쉬(Longfin bannerfish) 와
노란색은 폭스페이스(foxface)인데 주인공 이름이 생각이 않난다.
블루 링 엔젤(blue ring angel)
엠퍼러 엔젤(Emperor angel)
이름 모를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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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엑스 아쿠아리움I
- 사진
- 2011. 2. 5. 20:45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아쿠아리움. 설날 연휴 사람들이 서울에 없는 틈을 이용해서 새로산 카메라를 들고 찾아갔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구.
역시나 설 연휴라 사람들이 많이 없었다. 한가한 입구.
카드로 요금을 지불하고 입구를 지나 들어섰다.
수족관 입구에 어항.
입구에 있는 어항에 물거품이 올라오는데 색깔이 예쁘다.
블루탱(Blue tang)
사람들이 시선을 잡을 요량이었는지 예쁜 물고기들이 먼저 반겼다. 블루탱이라는 물고기. 예쁘다.
세일핀 스내퍼(sailfin snapper)
형형색색의 열대어들. 점점 보면서 사람들이 왜 수족관을 만들어서 물고기를 키우는지 알것 같았다.
라이언 피쉬(Lion fish)
카우피쉬(cow 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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