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영화 보기.

이제 편안한 생활도 몇달 남지 않았다. 그 동안 가까운 회사를 걸어다니면 눈에 보이면서도 할 수 없었던 것을 해볼려고 한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영화관에 들렀다. 퇴근길에 있는 영화관이다. 마침 재미있는 영화도 있고 해서 퇴근길에 들렀는데 저녁시간이 그냥 지나갔다. 집에 오니 10시가 넘었다. 시간을 보내기에는 그만인 듯 싶다.





언제 이렇게 퇴근길에 영화표를 만져 볼까 싶어 사진도 찍었다. 날짜와 시간도 나왔으니 내 기억속의 기록을 보강해주겠지..




사실 건강이 좋지 않은데, 저런거 먹으면 않되는데..... 

뭐 어쩌랴... 한번 살 인생인데.....


회사도 나가기 싫어졌고, 회사에서도 더 이상 내가 없었으면 하는 눈치인데 그만 둘까 생각중이다. 뭐 어떻게든 되겠든 되지 않을까... 건강을 우선 챙기는게 순리일거 같은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장애에 대한 확률은 높아진다고 하는데 그냥 두고 집에나 갈까.. 그리고 한 몇달 쉴까...  건강해져서 올라오면 뭐든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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